철박물관 '제20회 세연음악회'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공연

제20회 새연음악회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의 공연 모습.
제20회 새연음악회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의 공연 모습.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음악회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음악회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아랍-집시풍 선율이 흐르는 가을밤은 황홀하였네.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은 9월 6일 저녁, ‘제20회 세연음악회’를 개최했다.

철박물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세연음악회는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격조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차한님 씨가 진행한 이날 음악회에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장, 김영섭 군의회부의장, 안은숙 음성군문화홍보과장 등이 함께해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연음악회를 주관한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은 “유별나게 뜨겁고, 또 폭우도 쏟아졌던 올 여름은 참 특별했던 것 같다”고 돌아보며,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이 밤, 아름다운 음악과 선율을 감상하며 멋진 추억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 윤현종, 성현구, 미미, 장정민, 강희수, 이호석 씨로 구성된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은 이날 ‘풍차도는 고향’, ‘청춘계급’, ‘MISILOU’, ‘HAVANAGILA’, ‘EDERLEZI’, ‘사의찬미’, ‘북천이 맑다커늘’, ‘먼 아리랑’, ‘노래가락 차차차’, ‘태평가’, ‘ARANJUEZ MON AMOR’를 세계 민속 악기 연주로 우리 음악부터 세계 곳곳의 민속음악까지 폭넓게 구성하여 익숙한 선율들을 재구성해 들려줬다.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은 2016년 결성된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로서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폭넓은 민속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돼 실크로드를 여행하듯 독특한 앙상블로 재구성해 들려주었다.

한편 지난 2000년 11월 28일 첫 번째 음악회를 가진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세연음악회는 꾸준히 음성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회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해왔다.

제20회 세연음악회 모습.
제20회 세연음악회 모습.
하림과 블루카멜 공연 모습.
하림과 블루카멜 공연 모습.
하림 씨가 열창하는 모습.
하림 씨가 열창하는 모습.
철박물관 차한림 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철박물관 차한림 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공연 후 어린이들이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에 화분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 후 어린이들이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에 화분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인경 관장 등 주민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장인경 관장 등 주민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제20회 세연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제20회 세연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공연 후 장애우가 하림씨를 비롯해 장인경 철박물관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 후 장애우가 하림씨를 비롯해 장인경 철박물관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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