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찾아가는 근로권익 교육.노동인권 캠페인 진행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청소년 노동권익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청소년 노동권익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9월 29일(토)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근로권익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찾아가는 근로권익 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알바할 때 쓸모있는 신나는 JOB(잡)학사전’이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강의는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올바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기준법에 준한 근로환경, 청소년 노동인권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조성민 위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한 근로계약서 작성법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고, 내가 지금껏 일했던 환경이 무척이나 열악했구나. 앞으로 아르바이트 할 때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잘 살펴봐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강의가 끝난 후, 청소년노동인권 홍보지를 제작, 문화의집 주변 상가를 돌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승민 위원은 “캠페인을 처음 해보았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금왕읍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들의 근무환경이 나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신경수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금왕읍에 거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의 부족 등으로 인해 자신이 처한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 알지 못한다. 이번 근로권익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과 노동 권리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18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새 위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070-4171-10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