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음성군 복지발전에 힘쓰겠다”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11만 음성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음성군 복지발전에 힘쓰겠다.”

5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 선출된 이건용(72세) 전 군수가 업무를 시작하며 각오를 밝혔다.

2000년 2대 회장에 취임해 지난 9년여 동안 활동해왔던 안병호 회장이 10월 25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사회를 통해 이건용 전 군수를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전 군수는 따로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전 군수는 “음성군은 9개 읍면에 골고루 인구가 분포돼 있어 그만큼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데도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직원들 의욕을 높이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활력있는 복지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군수는 소이초, 음성중, 청주농고, 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부터2002년까지 16년간 음성축협조합장에 이어, 3대 음성군수를 역임했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3년 4월 4일 창립(초대회장 안용식)됐으며, 현재 이종례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운영, 음성복지포럼 등을 주최하며 발전적인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푸드뱅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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