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함께 '빵빵빵! 제빵체험'도 실시

능산초 학습발표회 모습.
능산초 학습발표회 모습.

삼성 능산초(교장 유정희)는 꿈과 끼를 깨우는 꿈자람 학습발표회를 1일 저녁 6시30분부터 실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학부모, 동문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 확대를 위하여 저녁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었으며 학부모는 학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을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운영하는 능산초는 ‘영남가락’ 사물놀이의 신나는 우리 가락과 ‘능산우리드림’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또한 연극동아리 활동으로 ‘新 신데렐라’ 등의 멋진 무대와 댄스, 바이올린, 음악줄넘기 등의 재주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은 학교 큰 행사이다 보니 한 학생이 3~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중간놀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연습을 하느라 힘들어했지만 공연을 마친 후 학생회장은 “우리들이 시간 계획을 짜서 공연연습을 하고 나니 많은 실수를 하였지만 보람은 컸던 행사가 되었어요”라며 “6학년 최고 학년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 어른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능산초(교장 유정희)는 11월 2일 능산초 동문과 함께하는 ‘빵빵빵! 제빵체험’을 실시했다.

능산초 김용학, 권영균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체험이었다.

빵이 만들어지는 종류, 과정, 빵에 깃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했으며 제빵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알록달록 개성만점의 케이크가 능산초 어린이들을 보는 듯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하루였으며 학생들은 입을 모아 ‘선배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능산초 동문 김용학, 권영균는 앞으로도 후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능산초 어린이들이 '빵빵빵 제빵체험'을 하고 있다.
능산초 어린이들이 '빵빵빵 제빵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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