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축소 위해 지원조례 제정 노력 인정받아

건보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 상패를 받고 최태옥 음성군 민원과장이 건보공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 상패를 받고 최태옥 음성군 민원과장이 건보공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8일 음성군은 저소득·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음성군은 의료 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지난 2007년 저소득가구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매월 1만원 이하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세대 중 노인, 장애인 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약 1,090세대에 6천6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저소득 군민에게 국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가정이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원 범위도 확대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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