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산초 ‘2018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 초청공연

능산초가 세계 전통악기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능산초가 세계 전통악기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능산초(교장 유정희)는 13일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CPI, 2018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를 능산초 강당에서 초청공연으로 전교생 32명이 관람하였다.

세계 전통음악 프로젝트 그룹인 ‘함께 더 멀리 - Together Further'는 매년 새로운 멈버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다국적 밴드그룹이다.

2018년에는 아제르바이잔, 몽골, 코트디부아르, 베트남, 볼리비아 그리고 대한민국 6개국의 멤버가 각국의 전통악기로 새롭게 편곡된 음악을 선보였다.

우리의 동요 ‘섬집아기’와 민요‘아리랑’을 연주하여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였는데 학생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연주자와 관람자가 하나의 마음이 되는 감동을 느꼈다.

또한 연주자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악기의 음색을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전통 음악을 연주하여 그 나라의 문화와 감성을 눈과 소리로 체험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베트남의 타악기는 연주자의 음악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도록 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콘서트를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다른 나라의 악기를 보고 음악을 직접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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