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배구의 전당으로 만들 것”

음성군배구협회(회장 권영훈)는 2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회 음성군수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으며,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김기창 도의원, 김영호, 최용락,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최호철 직전 회장, 서성호 역대회장, 각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성완식 전무이사가 음성군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권영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제3회 음성군수배 배구대회를 통해 심신의 단련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하나 된 마음이 음성군을 배구의 전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음성고등학교와 한일중학교가 11회 전국 유소년 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음성군 배구의 위상과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군에서도 배구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