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열려

천사같은 아이들의 서른네번째 설성어린이집(원장 김수현) 원생들의 재롱잔치가 30일 오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천사같은 아이들의 서른네번째 설성어린이집(원장 김수현) 원생들의 재롱잔치가 30일 오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성어린이집 김수현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설성어린이집 김수현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일 먼저 발표회에 나선 판타스틱 베이비 7살 파랑1·2반 남자 아이들이 ♥우리들의 솜씨자랑 예쁘게 봐주세요♥카드섹션을 펼치며 멋진공연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발표회에 나선 판타스틱 베이비 7살 파랑1·2반 남자 아이들이 ♥우리들의 솜씨자랑 예쁘게 봐주세요♥카드섹션을 펼치며 멋진공연을 시작했다.
초록1반 아이들의 '천사에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초록1반 아이들의 '천사에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파랑1·2반 여자 아이들이 통일 아리랑 부채춤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멋진 무대를 펼쳤다.
파랑1·2반 여자 아이들이 통일 아리랑 부채춤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멋진 무대를 펼쳤다.
23번째 마지막 무대로 설성어린이집 노랑반, 초록반, 파랑반 아이들의 '행복한 날개' 전체합창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3번째 마지막 무대로 설성어린이집 노랑반, 초록반, 파랑반 아이들의 '행복한 날개' 전체합창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별처럼 빛나라!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

천사같은 아이들의 서른네번째 설성어린이집(원장 김수현) 원생들의 재롱잔치가 30일 오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재롱잔치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씰룩 씰룩 서툴지만 열심히 율동을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학부모,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재롱잔치는 설성어린이집 영유아(4살~7살) 150여명이 고운 옷으로 단장하고 깜찍한 율동과 함께 멋진 무대를 펼쳐 가족들에게 진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발표회에서 아아들은 판타스틱 베이비, 키스미 키스미, 모두모두 사랑해, 빙글뱅글, 통일 아리랑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과 부채춤 등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내자 학부모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4살 분홍반 아이를 둔 한 부모는 “아이가 제대로 율동을 따라서 할 수 있을까. 너무 긴장해서 울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공연을 지켜보았는데 잘 따라 해준 우리 강아지 보면서 이만큼 컷네. 정말 잘해줘서 고맙고 기특했다”고 말했다.

이날 재롱잔치를 주관한 김수현 설성어린이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녁 설성어린이집 가족을 모시고 2018 재롱잔치를 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아이들이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제 생각에는 오늘 이 자리가 천국의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무대 무대마다 힘찬 응원의 박수 보내 주시고 행복한 공연관람 되시고 오늘 함께 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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