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청문 봉사동아리 ‘다온’ 사랑의 도시락 전달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어르신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어르신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 청소년봉사동아리 ‘다온’은 12월 1일(토) 금왕 내에 위치한 경로당 3곳에 직접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봉사동아리 ‘다온’은 3년째 사랑의 도시락을 진행 중이며, 매년 다른 메뉴로 다른 기관에 전달했으며, 2018년에는 금왕 내 어르신분들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금왕읍노인회 임성재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노인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주는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마음따듯한 한끼, 마음 따듯한 겨울이 될 거 같다. 우리까지 신경써주는 지역 청소년들이 대견하고 이런 청소년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거 같아 마음이 울컥한다”고 말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신경수 관장은“청소년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학업 외에도 인성 등 교육이 참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교육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작지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동기가 되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각자의 역할들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는 연중 활동으로 현재 활동 중인 봉사, 댄스, 탁구동아리 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예정중이다.

2019년도 다양한 동아리활동에 함께 참여하길 바라는 청소년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담당자(☎070-4171-1072)로 문의가 가능하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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