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 어려운 농가에 도움줘

음성읍이 관내 과수원에서 생산적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음성읍이 관내 과수원에서 생산적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음성읍(읍장 김장섭)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생산적 긴급지원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1월에 성황리 종료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농가주의 부상과 멧돼지 피해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콩 수확과 과수원 복구 작업을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음성군 경제과에서 자체 선발해 읍면에 배정,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자리사업으로 농가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장섭 음성읍장은 “생산적 긴급 지원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예산증액 편성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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