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00만 원 전달

대소주민자치위가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주민자치위가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송원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순익)는 지난 12월 19일 재단법인 대소장학회(이사장 손달섭)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연말 지역에 훈훈한 기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5월 대소면 삼호리 군유지에 모내기를 시작으로 10월 벼 수확 행사까지, 6개월여 간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한해 농사가 끝이 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대소장학회에 기탁한 것이다.

유순익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에 대해 “올해 대소장학회가 본격적으로 설립되어 장학 사업을 시작한 만큼 후학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자발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손달섭 이사장은 “후학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해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대소면 발전을 위해 대소장학회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는 수익금의 일부를 음성장학회에도 장학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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