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청담25 반찬전문점, 밑반찬 서비스 연계 협약식

감곡면과 청담25시가 밑반찬 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과 청담25시가 밑반찬 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19일(수) 감곡면(면장 김영관)행정복지센터는 밑반찬 전문점인 청담25(대표 김현례)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매주 무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내용의 서비스 연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감곡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특히 한부모 부자 가정, 저소득 홀몸 노인 등 평소 부실한 밑반찬으로 영양공급이 불균형했던 10가구가 앞으로는 맛있는 반찬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서울에서 반찬 장사를 하며 음식 맛의 내공을 쌓아온 청담 25 반찬전문점 김현례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남몰래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웃 주민들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청담25 반찬전문점 김현례 대표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나눔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가게의 수입도 중요하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하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영관 감곡면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자영업이 힘든 시기에 김현례 대표님의 지역 사랑을 위한 기부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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