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협 5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쾌거

지역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인 음성신용협동조합이 ‘5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 어부바 음성신용협동조합 제33차 정기총회가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명모 이사장를 비롯해, 인근 신협이사장, 신협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 지역위원장, 이원배 음성신협 초대 이사장, 김재엽 감곡신협 이사장 등 각 지역 인근 신협 이사장과 역대 이사장, 지도위원,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등 1부 기념식 행사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결산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건, 2019년도 상임이사장 보수결정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이 심의 의결됐다.

또한 3부에서는 10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작은 행복을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에 앞서 제1부 기념식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신협충북지부 조합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음성신협이 경영평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성명모 이사장이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음성신협 발전에 이바지 한 남춘우 지도위원회장과 허재현 산악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주상열, 이재학, 이은배, 정미경, 남옥현, 정일섭, 임한규 회원이 각각 우수 조합원 표창을 받았다.

음성신협은 2018년도 말 504억 원의 자산과 2억4천3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총 4.61%의 출자배당을 실시함으로서 12년 연속흑자에 9년 연속배당이라는 음성신협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하며 음성신협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했다.

특히 음성신협은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 2017년, 2018년 ‘5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명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음성신협은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지속적인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성 증대와 성장성 확보 ▲윤리, 책임, 투명경영으로 최고수준의 신협달성 ▲전 조합원들의 주거래 은행화를 2019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서민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욱 단단한 서민금융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학교 장학금지급,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불우이웃돕기, 문화체육행사지원, 환경보존 및 복지시설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이용고 배당 2.0%를 포함하여 총 4.61%의 배당을 함으로써 12년 연속 흑자에 9년 연속배당과 3년연속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자축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과 조합원 최우선 정책으로 2019년에는 전국 최우수 신협을 위해 우리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