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 보건새싹 최우수상 등 4개 팀 입상

음성소방서가 주최한 2019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조광페인트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소방서가 주최한 2019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조광페인트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2019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2019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18일 심폐소생술 보급ㆍ확산을 위해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도착 전 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됐으며, 참가팀별로 상황을 설정하는 상황극으로 진행하며, 무대 표현력과 심사위원(건양대학교 윤병길 교수,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문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는 3인 1팀으로, 12개 팀이 참가해 평소 배우고 체득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음성고등학교 ‘보건새싹’팀이 최우수상, 음성고등학교 ‘음성고119’팀이 우수상, 한화첨단소재 ‘오후반차’팀과 3800부대 ‘조국을 위하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재현 서장은 “참가선수들의 열정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숭고한 마음이 빛나는 대회였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이 유사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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