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14일 60명 대상으로

DB하이텍 공장 관계자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DB하이텍 공장 관계자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지난 14일,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DB하이텍 공장에서, 공장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의 전문적인 지식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 및 우발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가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기 화재대응의 중요성 강조, ▲최근 공장 화재사례, ▲옥내·외 소화전 등 소화시설 사용법,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 ▲하임리히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경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음성소방서 신현복 예방팀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한 재앙으로 평소 주변 소방시설을 알아두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초기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