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안전한 학교, 스스로 만들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순)은 ‘안전하고 따뜻한 음성교육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3월 27일 용천초 일대에서 ‘2019년 학교안전(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경찰서, 용천초등학교, 무극중학교 등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홍보하는 한편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스쿨존 위반 단속도 실시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학생 안전 홍보를 통한 사회적 안전의식 함양뿐 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를 위한 Wee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용천초 어린이 회장 이태호(6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하교 시 스마트폰 사용이 무척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교통안전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덕순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사고 및 학교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학교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