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안보 의지 확산 주력

“북한의 핵 위협으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절실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을 느끼지만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전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박용주(52) 신임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통일 안보교육을 강화하는 등 통일 안보의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개최하는 평화통일염원 등반대회를 군민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통일정세 보고회 개최, 통일홍보 강연회 실시, 지역순회 통일교육 등 주민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갖도록 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 회장은 “범군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속으로 파고드는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회장은 금년 2월까지 새마을운동 음성군지회장을 맡아오면서 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꾸준히 펼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종숙(48)씨와 사이에 1남1녀가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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