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혁신도시 방범초소 개소

맹동자율방범대가 혁신도시 초소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자율방범대가 혁신도시 초소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남원식) 자율방범대(대장 조현우)가 충북혁신도시에서 초소 개소식을 하고, 혁신도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맹동면은 지난 2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에 맹동면 자율방범대가 새롭게 초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맹동면 구시가지에 국한해 오던 방범활동을 혁신도시로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혁신도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우 맹동면자율방범대장은 “젊은 층 인구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혁신도시에는 여성과 어린이 등 범죄 취약 계층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맹동면 전체 주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맹동면자율방범대는 1988년도에 창설돼 현재 30여 명 대원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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