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점검과 부서 간 협업 논의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회의 모습.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회의 모습.

음성군은 4월 19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아동 정책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 아동정책 관련 부서 17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부서별 전략사업에 대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아동의 기본권 실현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음성 구현을 위해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전략사업 토론회를 거쳐 16개 사업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 6대 분야에 따른 125개 아동 친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사업,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진로체험 지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음성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자생식물원 숲속교실 운영,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관리 사업, △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교실, △금왕 대소 물놀이장 운영 등 16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전략사업에 대한 2019년 추진상황 보고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문제점 및 부서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업무추진단은 분기별 회의를 통해 부서별 정책 추진 시 아동 친화적 요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친화 신규 사업 발굴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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