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0주년 맞아, 음성문화예술회관 30일 상영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홍보 포스터 모습.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홍보 포스터 모습.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음성군민을 찾아온다.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음성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30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한다.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민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류경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영화는 3.1만세운동 1년 이후 유관순 열사와 관련돼 그동안 숨겨있던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민족 사랑과 독립을 위해 피땀 흘렸던 선열들 모습을 만나며 깊은 교훈과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영화를 이미 관람했다는 주민 A씨(50세, 금왕읍 거주)는 “유관순 열사는 100년 전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의 대표적인 분이 아니냐?”면서 “영화 ‘항거’는 오늘 우리에게 ‘민족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과 도전을 던져주는 감동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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