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희망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음성군의 희망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음성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거리캠페인이 1일 금왕읍 시내 일원에서 실시됐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먼저 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을 갖고 이후 열린 이날 캠페인은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배영환)가 주최하고,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와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 금왕지구대 경찰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은 연간사업으로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후원하였으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관심과 경각심을 제고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환 음성BBS회장,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신경수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영환 품바예술재생예술촌장, 음성BBS 회원들과 관계기관 직원, 경찰, 관내 청소년 5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유해업소 단속은 물론 편의점 등 금왕 시가지를 다니며 홍보물 배포와 만 19세미만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배영환 음성BBS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있는 청소년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라며 “음성군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휘하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