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가슴에 달고 올림픽 뛰고 싶다”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레슬링부 남옥현 선수가 지난 5월 25일~28일까지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옥현 선수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대전 대표와 전북대표를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대구 대표에게 아쉽게 져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날 남옥현 선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꼭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강찬 포부를 밝히며 열심히 응원한 동료 선수와 학급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돌규 지도 교사는 “전년도와 올해 연이어 메달을 획득해 더 기쁘다”며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면서 학교와 지역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일중 레슬링부는 전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레슬링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