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문 민화.한지공예, 경연부문 방송댄스

금왕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금왕읍 관계자들이 음성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금왕읍 관계자들이 음성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금왕읍이 전시와 공연 모두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시부문은 민화(강사 김혜식)와 한지공예(강사 전유순)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경연부문은 방송댄스(강사 이검주)반이 출전했다.

민화와 한지공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민화반의 경우 얼마 전 개최된 충북미술대전에서도 수강생 절반 이상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많은 입상을 해 그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방송댄스는 평균 나이 47세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를 선보여 전문 공연팀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들으며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품바축제에 이어 이번 경연대회까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방면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 초에 열릴 충청북도 경연대회까지 쉬지 않고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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