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승 삼원클럽, 준우승 금왕클럽, 공동 3위 부용·삼성클럽
음성군축구연합회(회장 경기덕)가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한 ‘제16회 음성군수기 차지 축구대회’가 23일 음성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개회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음성군축구협회 박영태 이사에게 음성군 체육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충청북도축구협회장상은 이형필 회원이, 음성군축구협회장 표창은 조장호(삼성FC)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은 박영관 회원이 음성군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경기덕 음성군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승리하시길 바라며 특히 날씨가 몹시 뜨거운 관계로 모두 부상과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 결과 삼원클럽이 1위를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왕클럽이 준우승을, 부용·삼성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전체적인 경기조율을 통해 팀을 우승으로 이끈 삼원클럽 박병덕 선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