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에 430kg 쌀 전달

오미로타리.무궁화로타리 임원들이 대소면에 쌀을 전달하고 송원영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미로타리.무궁화로타리 임원들이 대소면에 쌀을 전달하고 송원영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송원영) 오미로타리클럽(회장 정재훈)과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현순)은 각각 지난 18일과 22일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이·취임식을 음성군 근로자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재훈 회장과 신현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을 위한 참된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히면서 취임 선물로 받은 백미 430kg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두 신임 회장은 “나눔의 마음이 앞으로 더 큰 불씨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취임 선물로 받은 쌀을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원영 대소면장은 “두 회장님의 취임 선물이라 더욱 의미 있는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백미(430kg)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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