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월정리 ‘제4회 개복숭아 축제’ 개최

재4회 개복숭아축제 월정마을 큰 잔치, 주민노래자랑 모습.
재4회 개복숭아축제 월정마을 큰 잔치, 주민노래자랑 모습.
이은만 이장(사진 맨 오른쪽)을 비롯해 정지태 전 군의원, 정규흠 음성산림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은만 이장(사진 맨 오른쪽)을 비롯해 정지태 전 군의원, 정규흠 음성산림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사꽃 보려고 달도 쉬어가는 걸까? 복사꽃 피는 월정 마을에 큰 잔치가 열렸다.

6월 29일(토) 감곡면(면장 김영관) 월정리(이장 이은만)가 ‘제4회 개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

월정리 마을회관에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영섭 음성군부의장, 김영관 감곡면장, 정규흠 음성산림조합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월정리 이은만 이장은 “장마와 함께 더운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도 마을잔치 개최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월정리 창조적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인 정규흠 음성산림조합장은 “개복숭아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감곡면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비롯한 농작물이 활발하게 판매되 주민들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인기가수 윤찬,태지나 씨와 품바1번지예술단, 월정리풍물단, 색소폰 황달주 씨 독주, 밸리댄스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매실, 개복숭아발표액, 블루베리, 감곡햇사레복숭아 등 월정리 주민들이 재배한 특산물이 판매됐다.

한편 2016년 창조적마을 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개복숭아축제는 독정대동회, 무주동영농조합, 월정대동회, 경노회, 청년회, 부녀회, 월정산악회, 개미실영농조합, 월정작목회, 남녀게이트볼회, 우정회, 월정풍물반, 색소폰동호회, 밸리댄스 등이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들이 재배한 특산물 판매장에서 행사 관계가들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들이 재배한 특산물 판매장에서 행사 관계가들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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