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음의 휴식으로 향상된 민원서비스 기대

음성군청 민원 담당자들이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민원 담당자들이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광명동굴, 광주 화담숲에서 민원담당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치유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담당자들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힐링 워크숍에 참여한 민원담당자들은 체질 자가진단 및 자가관리, 명상&이완 실습,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감성치유로써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워크숍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자가 진단 및 자가관리 프로그램으로 자신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자연과 함께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민원서비스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보호와 힐링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일선의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민원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군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 설치와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해 민원공무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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