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5.6학년 학생들 참여

소이초 어린이들이 중국 만리장성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중국 만리장성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교장 임영택) 5,6학년 학생 19명은 글로벌 세계관 함양을 위한 해외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7월3일(수)부터 중국(북경)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7월6일(토)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요경비를 통폐합학교지원금 예산에서 전액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청주공항을 출발하여 북경에 도착 3박4일 동안 중국 민주화의 상징 천안문 광장, 청시대의 황실궁전인 자금성, 팔달령 만리장성, 이화원 등 중국의 역사와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십찰해거리, 왕부정거리 체험 등 중국 현대화의 현장을 돌아보았으며, 북경 조양서커스 관람, 금면왕조쇼 관람 등 중국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모습을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황수정(6학년) 어린이는 “해외 수학여행을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소이초 임영택 교장은 “이번 중국 수학여행은 다른 나라의 역사 유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계인으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국제적 교류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수학여행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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