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음성 한 식당에서 ‘2019년 품바백서 발간회의’ 개최

음성군품바문화연구소(소장 이석문)는 9일 음성읍의 한 식당에서 음성품바백서 발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품바백서 발간회의’ 를 실시했다.
음성군품바문화연구소(소장 이석문)는 9일 음성읍의 한 식당에서 음성품바백서 발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품바백서 발간회의’ 를 실시했다.

20주년 음성품바백서 발간 사업이 드디어 시작됐다.

음성군품바문화연구소(소장 이석문)는 9일 음성읍의 한 식당에서 음성품바백서 발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품바백서 발간회의’ 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가 세계로 발돋움하기 위한 20주년 기념 품바백서를 발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회~20회까지 진행된 품바축제의 자료와 품바문화연구소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음성품바의 역사와 추진내용 등 연구 조사한 내용을 수록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이석문 소장,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신영환 품바예술촌장, 반숙자 전 예총회장, 강희진 수석부회장, 황승재 사무국장, 한기연 품바연구소사무국장, 꽃동네 마테오수사, 김영규향토문화연구회장, 김경순 수필가, 이제욱 최기동일대기기록 공동저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간위원들은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법 ▲세부사업 계획 ▲집필 원칙 ▲기타안건 등 음성품바백서 발간 자료조사 및 집필 세부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음성군품바문화연구소는 음성품바축제 관련 자료 취합과 최귀동 품바 및 품바축제 기록 교정과 인쇄를 거쳐 12월 초에는 20주년 기념 품바백서 발간 인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음성군품바문화연구소는 우리 선조들의 해학과 풍자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품바연구를 통해 시대적 맥락에 맞게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을 이어가기 위한 품바관련 연구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문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숙자 선생님을 비롯해 신재흥 예총회장, 신영환 촌장, 강희진 수석부회장님 그리고 김영규 향토연구회장, 마테오수사 등 여기계신 위원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주시면 이를 토대로 수정을 거쳐 바로 문헌자료와 근거를 모아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음성품바백서의 발간은 음성품바의 역사이기도 하고 세계축제로 나아가는 초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백서 발간 위원들은 오는 7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1박2일 양일간 무안연꽃축제의 무안품바전수관과 품바공연장, 장흥 물축제를 둘러보고 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축제의 정체성과 당위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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