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4회 충북도의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에서 주문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기창 도의원이 “도민 안전보험을 많은 도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창 충청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제2선거구)은 충청북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10일,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 주요업무 추진상활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의원은 “도민 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부터 피해 입은 도민의 최소한 제도적 안전장치로 좋은 취지”라고 설명하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소방본부·재난안전실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충청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김 의원은 또한 11일 바이오산업국·균형건설국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노후차에 부착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 효과는 미비하고, 노후차에 DPF를 부착해도 2년 경과 전에 고장이나 폐차를 하게 되면 개인이 보상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적극 검토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심사된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미비한 점을 고쳐 수정·가결했다.

충북도의회 환경건설소방위원회의 모습.
충북도의회 환경건설소방위원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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