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왕장학회에 1,800여만 원 전달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26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1,8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정인걸 전 조합장은 15대 금왕농협 조합장으로 역임하며 4년간 받은 급여 1억2천 여만 원 중 1억여 원은 54개 영농에 행사용 텐트 및 전자제품으로 기증하고 일부는 금왕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정인걸  전 조합장은 2004년 금왕장학회 설립을 위해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큰 힘을 실어줬고, 2009년 7월부터 2015년 3월까지 6년 동안 금왕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장학재단 운영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정인걸 전 조합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백년대계이기에 금왕장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침체하고 어려울 때에 정인걸 전 조합장의 장학금 쾌척은 큰 의미가 있고 힘이 된다”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금왕장학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조합장은 금왕농협 발전에 힘쓰고, 현재 투병중인 김원기 씨에게 위로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사진 왼쪽)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여용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사진 왼쪽)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여용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김원기 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김원기 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금왕장학회에 장금을 전잘하며 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걸 전 금왕농협조합장이 금왕장학회에 장금을 전잘하며 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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