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국지성 호우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홍보 병행

박태규 음성읍장이 동음1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박태규 음성읍장이 동음1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읍장 박태규)에서는 8월 5일부터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로 돌면서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건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기초연금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8회 설성문화제 및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등의 군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과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노약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점검하고 행동요령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와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눈높이를 같이하며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군정 홍보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귀 기울여 듣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성읍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46개리 지역에는 미등록 경로당 5개소를 포함한 총 66개소의 경로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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