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공백없은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교실 운영

책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오갑초 어린이들 모습.
책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오갑초 어린이들 모습.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방학기간 동안 1-3학년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초등 돌봄교실을 하루의 공백도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학기 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담임교사들이 1일 특강을 마련하여 직접 쿠키만들기, 과학놀이, 책 만들기, 놀이연극, 교실 몸놀이, 빙수 만들기, 스내그 골프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은 집에서의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돌봄교실에 참여하여 휴식도 하고 친구들과 놀이도 하고, 틈새를 이용해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간식을 먹는 편안한 공간으로 오갑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시간이 되고 있다.
돌봄 담당 선생님은 “오갑초 돌봄교실 덕분에 맞벌이 부부의 고민이었던 자녀 돌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믿고 맡기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정착되어서 뿌듯하고 앞으로 점차 4-6학년까지 확대지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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