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 은메달, 서병기 동메달 획득

한일중 김봉수, 서병기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중 김봉수, 서병기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중학교 레슬링부가 올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속 입상하며 레슬링 명문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일중은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3학년 김봉수 선수가 그레꼬로만형 55kg급 은메달, 1학년 서병기 선수가 자유형 42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봉수 선수는 경기도와 울산 대표를 차례로 큰 점수차 폴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부산 대표에게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한 1학년 서병기 선수는 전국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으나 준결승전 서울 대표와 7대7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큰 점수 선취선수 우선권이라는 규칙에 아쉽게 져 우승 자리를 넘기게 되었다.

김돌규 감독 교사는 “방학 중 이지만 스스로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학생 선수들에게 물놀이 체험, 선수촌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방학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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