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맞은 청사 앞 정원엔 태극기 물결
금왕읍이 나라사랑과 국권회복의 감격을 태극기에 담았다.
금왕읍(읍장 권순갑)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결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앞 정원에는 태극기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우산모양의 태극기와 나무에 달려있는 하얀 태극기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하얗게 빛나는 모습이 우리 민족의 질긴 생명력을 말하는 듯 하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 시작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도 태극기가 발산하고 있는 아름다움에 자녀들과 함께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주민 A씨(40세.여.무극리 거주)는 “매년 읍사무소에서 다양하게 태극기 정원을 만들어 주어서 아이들과 함께 읍사무소를 지날 때마다 부모로써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