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는 '평화와 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모습.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는 '평화와 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을 찾는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 우유갑으로 정리함 만들기’가, 매주 일요일에는 ‘평화의 상징, 비둘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화기념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두 달마다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매주 참여하는 단골손님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기념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평화기념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동시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실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개인의 작은 실천이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평화기념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세계평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