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8주년 기념 제22회 수봉초 한마음 축제 성황
개교 108주년 기념 제22회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22일 모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봉초총동문회(회장 강준원)가 주최하고 69회 동창회(회장 이혜진)가 주관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선언 등 1부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및 체육대회 2부, 한마음축제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장에는 59회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민주당중부3군당협위원장,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이원배, 현상봉, 정태완, 이양희, 이정진 동문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강준원 총동문회장은 학교·동문 발전에 기여한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을 자랑스런 수봉인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또한 모교발전기금전달과 모교재학생 장학금 전달에 이어 지난해 주관기 곽상선, 박노흥, 김중제, 강연수 동문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혜진 69회 주관기회장은 이양희 총동문회관건립추진위원장에게 총동문회관 건립기금 1백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축제는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낙하산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제3부 각 기수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과 어울마당 행사 등 한마음축제로로 진행되어 선후배간 동기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준원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제나 선배가 후배를, 후배는 선배를 이끌어주며 밀어주는 동문을 보면서 108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명품학교,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여러분의 저력을 보게되어 뿌듯한 감명을 받았다 ”며 “오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한마음축제로 승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혜진 주관기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의 모든 어려움과 힘든 일은 오늘 하루 접어두고 옛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또한 오늘 한마음축제가 자랑스러운 수봉인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되고 나아가 모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봉초등학교는 명문교로서 올해 106회 졸업생을 배출하여 그동안 1만6580명의 동문들이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