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감곡면민체육대회 열려

제20회 감곡면민체육대회가 열렸다.

10월 5일(토) 감곡면체육회(회장 김태호)는 ‘제20회 감곡면민체육대회, 제17회 면민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영섭 음성군부의장, 정동혁 감곡면장, 권태화 감곡농협조합장, 김재엽 매괴신협이사장, 홍석현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심명기 읍면체육회장 등 각 읍면 체육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호 감곡면체육회장은 “전 국민의 관심사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실내에 행사를 치르게 됐다”면서 “오늘 근심과 걱정은 다 내려놓고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고 노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충북도지사상(이상식), 도의장상(신동술), 군체육회장상(원영배,신현석), 군의장상(신동구,이철순), 국회의원상(김정길,정태구), 감사장(한상호,신동민)을 전달했다.

점심식사에 이어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쌀가마니들기, 제기차기, 남.여팔씨름, 단체줄넘기, 훌라후프던지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 경기가 마을 대표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체육대회 결과는 원당.주천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문촌리가 종합준우승, 영산.상평.월정리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성재, 신미자, 권영숙, 김소자, 이선순, 정가용, 홍은영, 이은실, 송을현 씨가 출전해 열띤 노래경연을 펼친 면민노래자랑은 인기가수 김양, 강승연, 이금, 반민주 씨 등이 신나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면민노래자랑에서는 홍은영(최우수상), 이선순(우수상), 송을현(장려상), 신미자(인기상) 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