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노인복지관에서 6팀 참가....나라사랑팀 금상 수상

제3회 음성군수배 국학기공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음성군수배 국학기공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음성군수배 국학기공대회 모습.
제3회 음성군수배 국학기공대회 모습.

세 번째 음성군수배 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

10월 5일(토)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인에게 맞춰 체계화한 생활 스포츠인 ‘제3회 음성군수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진행됐다.

음성군국학기공협회(회장 임정순)가 주관해 6개 팀이 출전한 이날 대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안해성 음성군의원,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종훈 음성군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권영주 충북국학기공협회 부회장과 시.군 국악기공협회장단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음성군국학기공협회 임정순 회장은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뿐 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평화를 전달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어르신들 경우 멀리 사는 자녀들이 찾아와 부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해주시는 모습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나라사랑팀(금상), 그루터기팀(은상), 한마음팀(동상)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한편 국학기공엽회(전, 단학기공연합회)는 1999년에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설립되었고, 2001년 5월 국민생활체육회 36번째 종목별 연합회로 가입해, 현재 17개 시.도협회와 178개 시.군.구 협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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