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 소나기 학부모 동아리 운영

맹동초 소나기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천연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맹동초 소나기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천연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맹동초등학교(교장 김희열)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기쁨을 찾는 다양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학부모들은 '소나기 학부모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토요일 토요일은 행복해! 달콤한 행복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매실청 만들기, 맹동 어르신 초청 노인 공경 효잔치 재능기부, 향기명상 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성군에서 지원하는‘찾아가는 평생학습’중 일부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천연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가족의 피부건강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까지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10회에 걸친 이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운 내용을 교육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유대감이 돈독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맹동초 김희열 교장은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맹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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