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리모델링, 숍인숍 형태로 49농가.80여 품목 등록

멩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장 모습.
멩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장 모습.

맹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기섭)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오는 30일(수)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3층 회의실(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레로 34)에서 진행하는 개장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및 관내 조합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과 소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맹동농협은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66㎡를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매장 안 매장) 형태로 설치했으며, 이달 말 기준 49 농가, 80여 개 품목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총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소포장실 등으로 조성했다.

또한 맹동농협은 직매장 참여 농업인에게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방법, 포장방법, 농산물 안전 교육 등 총 5회의 기본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전경.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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