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음성 동음리 농가에서

음성군 민원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민원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민원과(과장 김영관)는 지난 10월 29일(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원 16명이 음성읍 동음리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민원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농업용 비닐제거 작업을 비롯해 농지 주변 정리 작업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웠던 차에 민원과 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관 민원과장은 “사무실에서의 대민봉사도 봉사이지만 이렇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사무실 밖의 작은봉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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