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맹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기섭)은 10월 30일(수) 맹동농협 하나로마트(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레로 34) 내에서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안해성.서효석.서형석.임옥순 군의원,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 권혁산 농협군지부장, 정선구 맹동면장, 권태화 감곡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읍면농협조합장과 임흥식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참여 농업인과 소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맹동농협 신기섭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해 도와주신 음성군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병옥 군수는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등을 둘러보면서 "앞으로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상생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음성군 축산식품과 민복기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66㎡를 리모델링한 숍인숍(매장 안 매장) 매장으로,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48농가 회원이 80여 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