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축제 전국적인 관심속 추진
관내 문화예술인들 밤낮 심혈
21세기 음성군의 문화상품 각광

새천년 들어 전국 축제로 기획된 한국예총 음성지부 주최, 음성문화예술협회 주관의 품바축제가 전국의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음성지역이 품바의 고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를 맞아 한국예총 음성지부에서 문화상품으로 기획한 제 1회 전국 품바 축제는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에서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 1회 전국 품바축제에는 팔도의 향토색 짙은 개성있는 품바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품바타령부터 춤등 다양한 예술성을 선보일 계획으로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다.
또한 주봉자씨가 이끄는 품바예술단 공연과 연극인 박천하씨의 음성새품바 공연은 공연문화의 새로운 볼거리로써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움막짓기,체험하기,품바 의상쇼,추억의 노래부르기등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음성예총 회의실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 1회 전국 품바축제 준비로 음성문화예술협회원들을 비롯한 문인, 국악인, 미술회원등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쏟고 있다.
더욱이 이번 제 1회 전국 품바축제에서는 음성예총 산하 전 회원들이 품바 복장을 한 상태로 모든 것을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회원들은 품바 바가지밥,한국미술협회 회원들은 미술회원 작품 전시 판매, 한국 국악협회원들의 국악공연등이 추진돼 음성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가늠질 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총 음성지부 반기태 지부장은 "이번 제 1회 전국 품바축제는 풍자와 해학으로 선과 지혜를 표출하며 비애와 한을 사랑으로 포웅, 한시대를 살다간 선조들의 삶을 조명하고 자아성찰을 통한 나눔과 베품으로 공동체의 두레정신을 추구 할 계획"이라며 "오늘날 오웅진 신부로 하여금 꽃동네를 창립케한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되살려 풍족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정신적 문화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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