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해서 조금 더 사랑과 관심을…”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은 7일 음성읍 큰집 식당에서 음성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2019년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에는 윤종원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비롯해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배영환 한국BBS 충북지회 음성군지회장, 한상묵 음성공예협회장, 김은진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년 센터 사업운영 보고(10월 말 기준)에 따르면 ▲상담 사례수는 남자 288명, 여자 159명 총 447명이고, 전화상담(1388) 실적은 상담해결 305명, 긴급구조 2명 총 307명의 민원해결을 도왔다.

또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의 등 18개의 프로그램, 78회기수 1414명을 강의 하였으며,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에 남·여 3500명이 참여하였고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더욱이 9곳의 지역센터 연계 사업과 10개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총 19곳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이달 11월 중 진천의 우석대학교와 상호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홍보활동으로는 음성신문 등 41개, 일간지 2, 관보 3, 라디오 1, 인터넷 11, 기타 7 총 65건의 홍보를 실시했다.

윤종원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참석하신 1388 위원 분들 한분 한분이 소중하고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 한다” 며 “앞으로도 음성군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책임을 가지고 노력해 달다”고 당부했다.

배영환 한국BBS 음성군지회장은 격려사에서 “타 지역에서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로고를 본적이 있는데 올바른 청년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기반을 잘 다지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한다.”며 “그건 우리 기성세대가 할 몫이다. 조금 더 한번 더 주위를 둘러보고 청소년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고위험군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정기관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거나 고민을 해결하는 해법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1388 위원님들이 다같이 청소년들을 위해서 조금 더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입장의 지지층을 갖는다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위기의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참여조직이며, 사회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 상담·멘토 / 복지 /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