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 바친다

삼성 박화분 씨.
삼성 박화분 씨.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구의 절반은 여성. 그러나 남성들과 비교하면 동서고금을 막론해, 사회적으로 여성의 권위와 생활 형편은 좋은 편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여성들은 가정을 중심으로 가족들 생활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가족 건강과 자녀 교육에서 여성, 즉 어머니는 아주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이 여성을 비롯해 군민 생활 개선의 길을 계속해서 찾는 이가 있다. 바로 삼성면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박화분 씨(59세.삼성 상곡리 거주)다.

현재 박화분 씨는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성군생활개선회는 지역 청소년 교육과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음성군생활개선회는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 1,115,000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는 2017년 이후 매년 음성청결 고추축제 행사 수익금을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90,000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생활개선회는 주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박화분 회장은 "해마다 운영하는 ‘고추음식 체험장’을 비롯해 다양한 음성군생활개선회 활동에 다들 바쁜 가운데도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주민 삶이 질적.양적으로 발전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음성군 여성들이 해야할 일과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역임한 박화분 씨는 음성군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해 현재 음성군의경어머니회 부회장, 삼성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삼성면체육회 여성분과위원장, 음성군나눔봉사단, 삼성 향악당, 음성신문(주) 독자권익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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