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회봉사 활동만 전념

유주열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 오는 10월30일 음성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월30일 사퇴에 따라 음성군 제 2선거구 도의원 재선거에 여용주 금왕읍체육회장(47)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

여용주 회장은 지난 10월5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본인이 생각했던 정치와 현실의 정치가 많은 차이점이 있어 불출마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여회장은 “오는 10월30일 재선거가 실시되는 도의원 음성군 제 2선거구 출마에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활동하는 과정에 본인이 생각했던 정치의 길이 아님을 느껴 불출마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회장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의 길을 생각했으나 현실은 사회봉사와 정치에 많은 차이점이 있다”며 “정치의 길은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회장은 현재 금왕읍체육회장, 음성군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재향군인회 금왕분회장, 용천초교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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