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 발족,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

음성경찰서(총경 김경수)에서는 지난 10월7일 대회의실에서 보행속도가 느리고 법규준수 의식이 미약한 노인들에게 야광모자와 야광조끼를 배부하고 노인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경찰 봉사대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이기준 음성군 노인회장을 대장으로 읍·면 분회별 10명씩 총 100여명이 활동을 한다.

앞으로 봉사대원들은 야광모자와 야광조끼를 착용하고 보행하는 등 가시적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의 선봉에 서게 된다. 이날 각 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늘어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김경수 음성경찰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솔선수범 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을 서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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