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 11월30일까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종옥)은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업종전환, 경영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책 설명회를 10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청주, 충주, 제천, 음성지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 설명회는 음성 3회 등 총 24회를 개최하며 최근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지난 8월 50.9, 9월 64.5로 조사돼 내수, 수출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성공요인과 현점포운영의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사업의 만족도는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창업의 가장 주아요한 성공요인에 아이템과 입지 선정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소상공인의 참여가 용이한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에서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지역의 주요상권의 업종분포현황, 유동인구현황, 점포임대료시세, 연령별 인구현황 등에 대한 내용과 기존사업자의 업종변경이나 사업장 이전 등에 대한 지원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상가건물을 임차하는 경우, 있을지도 모를 불이익을 최소화 하기 위해 건물주에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임대차계약서의 효력발생 요건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해서는 업종과 입지 선정을 위한 기본 사항, 창업아이템, 입지정보 등을 설명한다.

한편 설명회 일자와 장소 등 문의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 230-5324, 음성소상공인지원센터 873-1811∼3번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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