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개천제 음성예총 주최

단기 4336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음성지부 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단군의 건국 기념인 홍익인간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기 4336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음성지부 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단군의 건국 기념인 홍익인간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의식,휘호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져...

단기 4336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음성지부(회장 반숙자)에서 주최하고 음성문화예술협회(회장 신이섭)와 음성미술협회(회장 이문연)에서 주관한 제 7회 개천제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돼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단군영정을 모셔놓고 김종록 음성군수 권한대행과 이한철 군의원, 양병준 음성읍장,반숙자 음성예총 회장,주민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개천제에서는 천(天),지(地),인(人)의 조화를 상징하는 원,방,각의 제기를 차려놓고 음성군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는 개천절 선의식 행사를 거행했다.

선의식의 제기는 과일중에 으뜸인 배를 담은 천화, 고사리나물을 담은 천채,새돈 3천3백30원을 담은 화지, 밀을 담은 천래, 미역국을 담은 천탕,명주, 삼베,무명을 담은 사지등으로 좌우에 진설됐고 중앙에는 맑은 물인 천수, 힌쌀밥인 천반,조,보리,수수, 콩, 벼가 담긴 곡지를 진설하여 하늘이 처음 열리면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제물로서 선의식 행사를 올렸다.

이날 증재록 시인이 주유문 낭독이 있었고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에서 주관한 휘호대회에는 1백여명의 예비 서예가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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